[지하철역 탐구] 25. 139 영등포역

이제 어느새 영등포역까지 와버렸다.

영등포역도 요즘은 좀 덜가는 편이지만, 대학교 친구들 만날때 많이 영등포역에서 만난다.

그래서 여기도 제법 잘 아는 위치다. 자 그럼 시작해보겠다.

 

1. 오락실

 

우선 가장먼저 나오는 곳이 영등포역 타임스퀘어에 있는 액션이 가장먼저 생각이난다.

예전에 판타지아가 더 먼저 있었는데, 그건 후술할 지투존에서 얘기하고, 액션은 규모도 제법크고 넓직넓직하고, 리듬게임도 철권도 아케이드게임도 있을 것 다있는 영화관 오락실이다. 라이트한 유저들도 많이 지나가긴 하는데, 리듬게임의 엄청난 퍼포먼스로(..) 걍 지나갈 것 같은 느낌은 나만의 생각일까 싶다.

 

 

그리고 타임스퀘어 지하에 일렉트로 게임이 있다. 여기는 뭐 라이트한 유저들이 가면 좋을 곳일 것 같고, 영등포역 건물에 있는 롯데시네마 안에 롯데시네마 팡팡도 있고, 먹자골목안에 뽀끼뽀끼 오락실도 있다. 위에 서술한 구 판타지아 위치에 지투존도 있다. 2년전까지만 해도 롯데시네마 오락실만 있었는데, 어느새 오락실이 5개나 있는 곳이 되어있다.

 

 

2. 찜질방

 

크게 두 군데가 지도에는 나오는데, 경원스파랜드와 천지힐링스파가 나온다. 둘 다 나쁘지 않은 퀄이다. 갈만한데, 영등포역 특성상 시끄러우신 분들이 많아서, 정말 개인적으로는 영등포역은 모텔이 답인 듯 하다.

 

 

 

3. 볼링장

 

의외로 볼링장이 근처에서 검색되지 않는다. 구로역 리치몰 볼링장을 가야될 듯 하다.

 

4. 서점

 

타임스퀘어 안에 교보문고가 있다. 규모 어마어마 하다. 책 당연히 많다(..)

 

 

5. 영화관

 

위에 액션에서 서술한 타임스퀘어 안에 있는 영등포CGV와 영등포역 건물 6층에 있는 롯데시네마가 있다. 영등포 CGV야 입 아플 정도로 유명한 영화관이니까 뭐.. 규모도 크고 영화도 왠만한거 다하고 그렇다. 영등포 롯데시네마도 나쁘진 않은데, 좀 오래된 느낌이 있고, CGV가 너무 압도적이라 투자를 포기한 느낌이랄까(..) 싶다. 뭐 어쩄던 영화는 확실히 영등포에서 해결할 수 있다.

 

 

 

6. 한줄평

 

영등포도 당연히 매우 놀기 좋다. 볼링을 대학교 친구들이랑은 안쳐서 몰랐는데, 볼링장이 없는 것은 약간 의외긴 하다만, 근데 노숙자가 좀 많은게 아쉽긴 하다. 타임스퀘어와 먹자골목 두 곳 다 놀기 좋다. 숨겨진 맛집들도 많다. 이 다음 포스팅부터 맛집도 하나하나 때울까 싶기도 하다. 영등포는 아 오향족발 하학하학... 끝,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