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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거창하다.

동대문운동장이라고 하면 좋을텐데 뭐 더 좋은 의미가 있으니 저러겠지 않나 싶다.

예전에는 옷사러 많이 다녔는데, 요즘은 뭐 옷은 거의 어무니가 사주시니, 아님 혹은 아주가끔 인터넷으로 사거나 해서 갈 일은 별로 없고, 무튼 외국인 관광객도 많고 결과론적으로 시내다.

 

1. 오락실

 

동대문 메가박스 안에 있는 오락실이있다. 동대문 굿모닝 시티 아이존 게임플렉스라는 이름으로, 사실 시내에서는 명동cgv만 가봐서, 여긴 처음 보는 곳이긴 한데, 뭐 그냥 영화관 내에 있는 흔한 오락실 같은데, 사진만 보면 신림 아이존이랑 비슷한 느낌이다.

 

2. 찜질방

 

당연히 시내라서 찜질방은 많다. 일단 역 바로앞에 메가박스 있는 건물 지하에 스파렉스라는 찜질방이 보인다.

근데 야간 14000원 후덜덜한 가격은 음... 드래곤힐스파이후 엄청난 가격인 듯.

 

 

3. 볼링장

 

몽키볼링장이라는 볼링장이 검색되어서 나온다. apm 쇼핑센터 안에 있는데, 여기도 역시 가격이 덜덜덜하다.

한 게임에 5,500원짜리는 처음 본듯.. 역시 시내라 비싼가 싶다.

 

 

4. 서점

 

교보문고 동대문바로드림센터가 있다. 크지 않다고 하는데, 그래도 교보 평균 수준정도는 되지 않나 싶다. 현대시티아울렛에 있다고 한다. 요즘 서점 규모를 좀 줄이고,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찾을 수 있게 만들어 놓나 보다. 점점 책 직접 보고 사는 시대에서 벗어나는 모양이다.

 

 

 

5. 영화관

 

위에 찜질방과 오락실이 있던 빌딩에 메가박스 동대문점이 있다. 그러고 cgv도 동대문점이 있다. 역시나 cgv 동대문은 처음 보았다. 이런거 찾는거 참 신기하고 재밌다.

 

 

 

6. 한줄평

 

사실 오락실 뺴고, 왠만한 건 시내에 다 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시내기 때문에, 뭐 명동이나 시청쪽 넘어가면 극장도 많고, 서점도 많고 다 많다. 근데 의외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위에 다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물론 약속장소로는 별로 추천안한다. 뒷쪽에 숨은 맛집도 많고 그렇지만, 동네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다닐만 하지만, 초행길이면 정말 재미 없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러고보니 오락실, 찜질방, 볼링장 모조리 다 비싸다는 얘기 밖에 안썼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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