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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0일 프로젝트 3일차다.

Day1에는 목표 달성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Day2에는 그 프로그램을 실제로 만들었다. 그리고 Day3인 오늘은 다음 프로젝트로 만들 배드민턴 사이트를 기획했다.

 

처음에는 배드민턴장, 민턴샵, 코치, 동호회까지 모두 담는 배드민턴 생활 정보 플랫폼을 생각했다. 그런데 바로 그렇게 시작하면 범위가 너무 넓다.

그래서 MVP는 더 작고 선명하게 잡았다.

배드민턴 긴급 스트링 샵 찾기 서비스.

왜 배드민턴 스트링 서비스부터 시작하는가
배드민턴을 꾸준히 치는 사람이라면 스트링 교체를 피할 수 없다.

평소에는 단골 민턴샵을 가면 된다. 조금 멀어도 괜찮고, 하루이틀 미뤄도 큰 문제는 없다. 그래서 일반적인 스트링 수요만으로는 새로운 서비스를 쓰게 만들기 어렵다.

하지만 긴급 상황은 다르다.

대회 당일, 경기장에 도착했는데 라켓 스트링이 끊어졌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 순간에는 평소 단골샵보다 지금 당장 맡길 수 있는 곳이 더 중요해진다.

이게 출발점이다.

“대회 당일, 스트링 어디서 맡기지?”

이 질문 하나에 집중하기로 했다.

 

MVP의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다.

지도 기반 스트링 샵 찾기
긴급 가능 샵과 일반 샵 구분
긴급 가능만 보기 토글
스트링 종류, 브랜드, 작업비, 영업시간 정보 제공
대회장 근처 긴급 스트링 샵 노출
전화 문의, 카카오톡 문의 연결
관리자 화면에서 샵과 대회 정보 수동 관리
GA4로 조회수와 문의 클릭수 측정

 

핵심은 화려한 기능이 아니다.

긴급한 순간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가.

이것만 확인하면 된다.

 

와이어프레임 일부

 

첫 번째 실험은 작게 시작한다
이번 MVP는 처음부터 많은 샵을 등록하지 않는다.

서울 지역에서 한두 곳부터  등록해보고, 사람들이 실제로 찾아 쓰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시작한다.

사업자가 먼저 들어오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내가 먼저 정보를 채운다. 공개된 정보를 기준으로 샵을 등록하고, 필요하면 전화로 확인하고 방문해서 영업한다. 

첫 번째 목표는 검증이다.

긴급 스트링 수요가 실제로 있는가?
사람들이 지도에서 샵을 찾고 문의 버튼을 누르는가?
대회 정보가 스트링 문의로 이어지는가?

이 질문에 답을 얻는 것이 Day3 기획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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