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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0일 프로젝트 6일차다.

 

오늘은 잠깐 다른 걸 했다.
예전에 만들었던 목표달성 프로그램을 다시 만들었다. 이유는 단순하다.

포맷하면서 날려먹었다.

뭐 백업을 잘 해놨어야 하는데, 안 해놨고, 그래서 없어졌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파일로만 두지 말고, 웹에서 저장되는 형태로 다시 만들기로 했다.

기준은 예전에 Day2에 썼던 목표 달성 프로그램 글이었다.

 

그때 핵심은 복잡한 목표관리 앱을 만드는 게 아니라, 내가 오늘 하기로 한 행동을 실제로 했는지 매일 체크하는 것이었다.

중요한 건 완벽하게 했느냐가 아니라, 일단 했느냐였다.
운동을 2시간 했는지, 10분 했는지까지 처음부터 따지면 또 귀찮아지고, 그러면 안 하게 된다. 그래서 처음 원칙은 단순했다.

오늘 했으면 체크한다. 안 했으면 체크하지 않는다.

이번에도 그 원칙을 살리면서 웹 버전으로 다시 만들었다.

 

 

다시만든 목표달성 프로그램

다시 만든 기능들

이번에 만든 건 단일 HTML 파일이다.

 

따로 설치할 것도 없고, 서버가 없어도 브라우저에서 열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데이터는 브라우저 저장소에 저장되도록 했다. 그래서 새로고침해도 기록이 남고, 날짜별로 체크한 것도 유지된다. 기능은 처음보다 조금 더 좋아졌다.

날짜별 체크가 되고, 월간 보기에서 어떤 날에 얼마나 했는지 볼 수 있다. 오늘 메모도 적을 수 있고, 새 행동도 추가할 수 있다. JSON 백업과 복원도 넣었다.

 

이번에는 포맷해서 또 날려먹지 않으려고 백업 기능도 넣었다.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도 날아가면 끝이다.

새 행동 추가와 삭제

새 행동 추가 기능도 넣었다.

처음에는 제목만 추가할 수 있게 했는데, 제목 밑에 설명문구도 같이 넣을 수 있게 바꿨다.
예를 들면 “영어 공부”라고만 적는 것보다, 밑에 “단어 10개 외우기”라고 적어두면 훨씬 명확하다.

 

오늘 느낀 점

오늘은 기능을 엄청 대단하게 만든 날은 아니다.

근데 내가 실제로 쓸 수 있는 도구를 다시 만든 날이라서 의미가 있었다.
특히 이번에는 “날려먹어서 다시 만들었다”는 점이 좀 크다. 

그러고 제일 중요한 사실, 또 다짐하는 부분인데 일단 바이브로 말하면 AI는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자 계속해서 열심히 해서 100일까지 갈거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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