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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매시맵을 만들면서 필요한 창업 지원사업과 자금 루트를 정리했다.

처음에는 그냥 “창업자들이 공고를 많이 보는 사이트가 어디지?” 정도로 시작했다. 그런데 막상 찾아보니 단순히 사이트 목록을 모으는 것보다, 내 사업을 어떤 말로 설명해야 맞는 공고를 찾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했다.

오늘 작업한 것

  • 창업 지원사업을 찾을 수 있는 주요 사이트들을 정리했다.
  • 스매시맵 기준으로 맞는 공고와 안 맞는 공고를 나눠봤다.
  • 창업 10일차 기준으로 현실적인 자금 루트를 정리했다.
  • 지원사업을 찾을 때 쓸 검색 문장을 따로 만들었다.
  • 앞으로 매주 확인할 사이트 목록을 따로 정리했다.

오늘 결정한 것

스매시맵을 그냥 “배드민턴 스트링 플랫폼”이라고만 설명하면 지원사업을 찾기 어렵다고 봤다.

지원사업 기준에서는 오히려 “로컬 스포츠샵 예약/결제 플랫폼”, “소상공인 운영관리 DX”, “위치기반 샵 탐색 서비스”, “생활체육 소상공인 플랫폼”처럼 설명하는 게 더 맞았다.

그래서 앞으로 공고를 찾을 때도 배드민턴이라는 단어에만 묶이지 않기로 했다. 스포츠, 로컬, 소상공인, 예약, 결제, 데이터, LBS, 리테일테크 쪽까지 같이 보기로 했다.

막혔던 부분

공고가 많다고 다 좋은 건 아니었다.

지원금 규모가 커 보여도 실제 과제를 보면 스매시맵과 전혀 안 맞는 경우가 있었다. 반대로 스포츠라는 단어가 없어도, 가맹점 데이터나 예약/결제, 로컬 커머스 쪽이면 오히려 더 가까운 공고도 있었다.

이 부분이 생각보다 헷갈렸다. 이름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고, 결국 세부 과제와 지원 내용을 봐야 했다.

알게 된 것

오늘 확실히 알게 된 건, 지원사업 찾기도 일종의 포지셔닝이라는 점이다.

내가 만든 서비스가 무엇인지 스스로 좁게 말하면, 찾을 수 있는 기회도 좁아진다. 스매시맵은 배드민턴 서비스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동네 스포츠샵의 예약과 고객 관리를 디지털화하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이렇게 정의를 바꾸니까 볼 수 있는 공고가 훨씬 넓어졌다.

다음에 할 것

  • 정리한 사이트를 기준으로 실제 지원 가능한 공고를 계속 확인한다.
  • 서울신용보증재단이나 정책자금 쪽은 별도로 가능성을 확인한다.
  • 스매시맵 소개 문장을 지원사업용으로 1페이지 정도 정리한다.

오늘은 코드를 많이 만든 날은 아니지만, 스매시맵을 사업으로 설명하는 방법을 조금 정리한 날이었다.

결국 지금 필요한 건 기능 개발만이 아니라, 이걸 어떤 사업으로 말할지 정리하는 일도 같이 가는 것 같다.

그리고 AI를 좀 더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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