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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 앞 무인카페에 와서 책을 읽었다.
역시 집보다 카페가 집중이 잘 된다. 같은 책을 읽어도 장소가 바뀌니까 조금 더 앉아 있게 되고, 메모도 하게 된다. 오늘은 두 권의 책을 보면서 몇 가지 문장을 남겼다.

오늘 읽은 것
- 일하면서 바로 써먹는 아웃풋 성과 도감
- 슈퍼 아웃풋 공부법
오늘 남긴 메모
첫 번째 책에서는 긴장에 대한 문장이 기억에 남았다.
긴장을 한다는 것은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뜻이라는 말이었다. 보통 긴장하면 내가 부족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다르게 보면 기대가 있기 때문에 긴장하는 것일 수도 있다.
또 나를 소개할 때 구체적인 숫자를 넣으면 강한 인상을 남긴다는 내용도 좋았다. 그냥 “여러 프로젝트를 했다”보다 “몇 년 동안 몇 개의 프로젝트를 했다”처럼 말하는 게 훨씬 선명하다.
메모지를 활용해서 브레인스토밍을 하라는 내용도 있었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면 흐릿한데, 작은 메모로 꺼내놓으면 생각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약간 어려운 게임이 재미있다는 말도 기억에 남았다. 너무 쉬우면 금방 질리고, 너무 어려우면 포기한다. 결국 재미는 약간 버거운 정도에서 생기는 것 같다.

오늘 알게 된 것
책에서는 결국 아웃풋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남았다.
읽고, 생각하고, 혼자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결국은 보여줘야 한다. 온라인에 올리고, 결과물로 남기고, 다른 사람이 볼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요즘 내가 매일 블로그를 쓰려고 하는 것도 이 흐름이랑 맞닿아 있다. 거창한 글이 아니어도 오늘 읽은 것, 오늘 생각한 것, 오늘 작업한 것을 밖으로 꺼내는 연습이다.

오늘 느낀 것
집에서는 자꾸 늘어지는데, 카페에 나오면 뭔가 하나라도 하게 된다.
책을 읽는 것도 결국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오늘처럼 집 앞 무인카페에 와서 책을 펴고, 메모하고, 다시 블로그로 정리하는 흐름은 꽤 괜찮았다.
공부도 작업도 결국 아웃풋으로 이어져야 한다. 읽은 것을 그냥 머릿속에 두지 않고, 이렇게 글로 남기는 것부터 계속 해보려고 한다.
다음에 할 것
- 책에서 남긴 문장을 내 프로젝트 소개 문장에 적용해본다.
- 스매시맵이나 내 작업을 소개할 때 구체적인 숫자를 넣어본다.
- 읽은 책은 짧게라도 온라인에 아웃풋으로 남긴다.
오늘은 많이 만든 날은 아니지만, 다시 아웃풋의 중요성을 확인한 날이었다.
생각만 쌓아두면 금방 사라진다. 작게라도 밖으로 꺼내야 다음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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